【[공 연]기획공연】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 고전과 낭만
- 장소
- 화성아트홀
- 기간
- 2025년 7월 30일 ~ 2025년 7월 30일
- 요일
- 수
- 공연시간
- 오전 11:00
- 티켓정보
- 전석 1만원
- 관람등급
- 만7세 이상 관람가
- 문의
- 031-290-4609 / 031-290-4637
* 예매 버튼은 7월 2일(수) 오전 10시에 활성화됩니다 *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고전과 낭만」
2025년 7월 30일(수) 오전 11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전석 1만원|만7세 이상 관람가
지휘 이건상 | 오보에 이윤정 | 콘서트가이드 나웅준
“프랑시스 풀랑은 음악 그 자체입니다.
저는 그의 음악보다 더 직접적이고, 더 간결하게 표현되며,
감정의 정곡을 이처럼 정확히 꿰뚫는 음악을 알지 못합니다.”
― 다리우스 미요
동료 작곡가 미요의 이 말처럼, 풀랑의 음악은 단순하지만 정교하며, 마음을 향해 곧장 나아갑니다.
「마티네 콘서트 : 고전과 낭만」에서는 직관의 미학이 담긴 Sinfonietta와,
서정성과 민속적 정서가 어우러진 드보르작의 체코 모음곡을 통해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두 가지 상반된 미학의 매력을 함께 조망합니다.
풀랑의 Sinfonietta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작곡된 작품으로,
고전적인 형식을 따르면서도 프랑스 특유의 경쾌함과 위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절제된 구조 속에서 세련된 조화와 유쾌한 리듬이 어우러지며,
도시적인 감수성과 목가적인 정서를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전통 위에 현대적 감각을 덧입힌, 말 그대로 재치 있는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드보르작의 체코 모음곡은 낭만주의가 지닌 따뜻하고 인간적인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보헤미아 민속 선율과 리듬을 바탕으로,
자연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집니다. 감정과 분위기에 충실한 구성은 신고전주의적 접근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삶의 풍경을 그려냅니다.
두 곡은 모두 밝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지만,
이를 표현하는 언어는 사뭇 다릅니다. 풀랑은 세련되고 유쾌한 프랑스식 감성으로,
드보르작은 깊고 정감 어린 체코식 선율로 각기 다른 고향의 정서를 노래합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언어로 표현된 두 작곡가의 음악은, 단순함과 절제,
서정과 공감이 만나는 순간 무대 위에서 하나의 진심으로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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