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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개방형 도서관 추진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작성자
박현준
작성일
2025년 12월 1일 23시 58분 33초
조회
4
[ 화성시 모든 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뉴스기사 ]
https://www.moneys.co.kr/article/2019011119578013887

위 뉴스의 일부를 발췌해보면

---------------------------------------------------------------------------  뉴스기사 발췌 ------------------------------------------------------------------------
화성시 모든 도서관 운영과 관련해서 “앞으로 화성시의 도서관은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히면서 “도서관이 독서실의 열람실처럼 운영되지 않도록 하겠다. 대형서점처럼 누구나 편하게 대화하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도서관 열람실이 독서실화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또한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다만 용역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와 이용공간 등을 파악하여 아이들보다 성인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 있다면 공간을 축소하여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신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성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세금으로 설립, 운영되는 곳이니만큼 시민 모두에게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의 모든 정책을 시민들께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민선7기의 가장 큰 변화다. 지역회의, 부문별·계층별 간담회 등 1년에 최소 200회 이상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시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공간 재배치와 같은 경미한 사안을 76만 시민께 일일이 설명하며 행정을 펼칠 수 없는 점에 대해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  뉴스기사 발췌 ------------------------------------------------------------------------

라고 되어 있습니다.

1. '도서관이 독서실의 열람실처럼 운영되지 않도록 하겠다. 
대형서점처럼 누구나 편하게 대화하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 도서관의 열람실처럼 운영되지 않기 위해 열람공간을 대폭 축소해놓고
화성시 도서관 이용자의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으로는 

'열람실을 축소하거나 배제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였다' 라고 답변하는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은 모순이라고 생각될 것 입니다.

또한 대형서점처럼 누구나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놓고

'도서관에서는 쉿! 조용' 이라는 안내문을 도서관 곳곳에 부착하는 것 또한
상당히 모순적이라고 보여집니다.

2. '아이들보다 성인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 있다면 공간을 축소하여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공간을 확대할 계획'

> 아이들보다 성인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 있다면 공간을 축소해야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동탄의 어린이 인구비율이 늘어났으면, 그 수요에 걸맞게 어린이 도서관을 신축하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병점도서관과 두빛나래 어린이 도서관은 거리상 큰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점도서관은 성인에게 집중된 도서관으로, 
두빛나래 어린이 도서관은 어린이에게 집중된 도서관으로 17년째 운영되어 
운영상 효율성에도 지장이 없이 잘 운영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를 위한 도서공간이 부족했다고 판단했다면
병점도서관과 두빛나래어린이 도서관의 사례처럼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은 성인에게 집중된 도서관으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어린이에게 집중된 도서관으로 운영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다고 해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이 
정말로 어린이에게 집중된 도서관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기존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이 한층에 구성되어 있어
책을 찾고 읽기에 불편함이 없었으나,

현재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이 두층에 걸쳐 구성되어 있어
책을 찾기 위해 오르락 내리락 해야합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몇가지 장비와 
도서관에 왜 구성했는지 이유를 모를 모래 놀이터 말고는 정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본질적으로 도서관의 본래 목적인 '독서' 에 있어서
두층으로 어린이 자료실을 구성하여 불편함만 가중시켜 놓았으며,

일부책은 배치공간이 없어 지하서고에 보관중이라고 하며
심지어 일부 영어책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지하자료실에 보관중이라는
화성시 도서관 이용자의 말이 있습니다.

3. '공간 재배치와 같은 경미한 사안을 76만 시민께 일일이 설명하며 행정을 펼칠 수 없는 점'

> 새로운 시설을 구성하기 위해 기존 시설을 통해 화성시민이 누리고 있던 권리를 
침해받을 이유는 그 어떤 것으로도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예산 10억이 예상되는 공간 재배치 사업을 
화성시민들이 '경미한 사안' 으로 여기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3가지만 보더라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의 개방형 구조와 
동탄복합문화센터 리모델링은 
이미 이때부터 계획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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